Yo 2012년의 시작. 하지만 난...... 2012/01/01 23:26 by 뻐꾹

12월 31일 오후 : 2011년 마지막 지는 해를 보기 위해 영종도로 갔다. 그런데, 도착하니 구름이 짙게 끼었다. 결국 그냥 집으로.

2011년 1월 1일 0시 : 어머니 심부름때문에 가게에 갔다오니 보신각 타종이 벌써 끝났네. 

2011년 1월 1일 아침 : 일출보려고 했는데 일어나니 11시.(어차피 구름 때문에 동해안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출을 볼 수 없다고 했으니)

결론 : 2011년에서 2012년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난 아무것도 못했다.


결국 2012년과 관련된 첫 사진은 이것뿐.

Yo 나에가 2011년은 무의미한 해였다. 2011/12/31 23:45 by 뻐꾹

 2011년 마지막, 그 동안 내가 뭘 했는지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없다.
 이유없는 슬럼프 때문에 사진 촬영 안했지, 자격증 시험은 (필기는 다 합격했지만)실기에서 다 떨어지고, 책을 읽어도 도중에 그만 두는 등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던 해였던 것 같다.
 이제 2012년에는 올해랑 다르게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덧붙임 : 그나마 다행히 지게차기능사는 합격했다.

Camera y equipo 고센 Digisix 노출계 2011/12/22 01:02 by 뻐꾹

14일 중고로 노출계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Digisix. 세코닉과 함께 노출계에서 유명하다는 고센에서 만든 작은 노출계입니다.(크기가 손바닥의 1/4 정도) 이 노출계를 구입하게 된 것은, 필름카메라를 하나 구입했는데 이 카메라가 옛날 카메라인지라 노출계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 카메라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노출계가 필요한데,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필요하면 카메라에 부착할 수 있는 노출계를 찾다보니 이것이 나왔습니다. 일단 겉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에도 이야기했지만 크기가 7.5 X 5 X 2.3cm(가로 X 세로 X 높이)에 무게가 40g으로 가지고 다니기 매우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능이 형편없는 것은 아니어서 감도(ISO라고도 합니다)는 6~3200에 설정 가능하고, 셔터속도 1/2000~4초에 조리개 수치 1~32사이의 노출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진 위쪽의 하얀 돔을 가운데로 이동시키면 입사식으로(피사체 -촬영하려는 물체- 입장에서 노출을 측정하는 것으로 더 정확한 사진 촬영이 가능함)노출 측정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노출계 기능뿐만 아니라 시계, 타이머, 온도계 기능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필름나라 홈페이지 혹은 고센 홈페이지를 클릭해 보세요)

물론 크기가 작다보니 스위치가 2개밖에 없어서 다루기가 약간 힘들고(설정수치를 맞출다가 실수하면 원하는 수치가 나올때까지 스위치를 계속 눌러야한다는 고통이......) 전원스위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치 문제는 매뉴얼을 보고 한두번 만져보면 쉽게 사용 가능하며(물론 실수하면 계속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는......) 전원스위치의 경우는 이 노출계가 전자시계처럼 전기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없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전지가 다 닳는다고 해도(액정에 "BAT"라는 표시가 나오면 전지를 교체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화살표의 서랍부분을 열고 전지를 갈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크기때문에 일반전지가 아닌 수은전지-CR2032-를 끼워야 하거나 전지를 교체한 후에는 노출계 감도, 시간 등을 다시 조정해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노출계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노출계 아래의 기능버튼("< >" 표시 )을 길게 누르면 ISO 옆의 숫자가 깜빡입니다.
2)그러면 위의 노출측정버튼("M"표시)을 눌러 원하는 감도를 설정합니다.
3)그리고 기능버튼을 한 번 눌러주면 감도설정 완료
4)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물체, 풍경, 사람 등)를 향해 노출측정버튼을 눌러줍니다.
5)액정에 표시된 "EV"아래 숫자와 점을 확인한 후 흰색 다이얼을 돌려 액정에 나온 숫자를 빨간 선과 일치시켜줍니다.
6)이제 다이얼에 표시된 숫자 중에서 원하는 숫자를 선택하여 카메라의 셔터속도를 설정한 후, 노출계 본체에 일치되는 숫자에 조리개 수치를 설정하면 됩니다.(반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처럼 숫자 4와 점 하나가 나왔다면 셔터속도를(흰색다이얼 숫자) 1~2초 사이로 설정할 경우, 조리개 수치(노출계 본체 숫자)는 5.6에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셔터속도를 1/8초에 설정한다면 조리개 수치는 1.4에 맞춰야 합니다)
7)마지막으로 이렇게 카메라 조리개 수치와 셔터속도를 맞추고 촬영하면 끝


덧붙임 : 이 노출계의 형뻘인 Digiflash라는 노출계가 있습니다. 크기와 무게, 기타 사양은 Digisix랑 같지만 하늘색 바탕에 회색버튼, 그리고 플래시광 노출 추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Digisix보다 5~6만원 더 비쌉니다.(사실은 플래시 촬영이 있을지도 몰라서 Digiflash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그놈의 돈 때문에...... 어쩔수 없이 Digisix를 사게 되었지요.)

Yo [2011년 12월 9일]첫눈 2011/12/10 00:13 by 뻐꾹

아침 집을 나오는데 하얀 것이 떨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하얗게 탄 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눈이었다.
오늘 서울 날씨는 맑다는 뉴스가 잠깐 떠올랐지만, 이내 하늘에 내리는 눈을 보고 있었다.
눈은 오전 10시까지 내렸다. 비록 내린 양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첫눈을 보았다는 것에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 덧붙임 - 하지만 회사에서 상사한테 혼났다.

Yo [2011년 12월 3일]지게차 기능사 실기시험 2011/12/04 00:17 by 뻐꾹

 오전 8시 30분에 집을 출발, 3시간 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며 지게차 실기시험을 볼 연천고등학교에 도착했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시험장에 들어가니 신분 확인, 순서 정하기  및 주행 시범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바로 시험이 시작되었다.
 나는 11번째로 시험을 보게 되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실기시험을 구경하는데, 내 앞에 있던 사람들 중 4명이 시간 초과(4분 내에 원 위치로 돌아와야 합격) 및 라인을 넘는 이유로 실격되는 것을 보니 괜히 불안해졌다. 뭐, 3시간만 연습한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만.
 드디어 나의 차례. 지게차에 올라 학원에서 (단 3시간동안 혼자서)익힌 것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운전을 시작했다. 드럼통위에 있는 파레트 싣기, 주행 및 코너 회전, 지정된 장소에 파레트 내리기, 후진 등..... 그렇게 시험을 다 끝내고 원 위치로 돌아오려는데, 지게차 앞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포크를 안 내렸어!(이러면 감점이다)".  그 즉시 재빠르게 레버를 밀어 지게차가 출발선으로 들어가기 직전 포크를 내렸다. 다행히 실격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시험을 마치고, 방금 전의 상황을 자꾸 떠올리면서(이것 때문에 탈락하면 어떡하지) 다시 4시간 동안 버스와 지하철을 번갈아 타고 집에 들어갔다. 

 덧붙임 : 집으로 가기 전 한 수험자가 나한테 행운아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유는 나도 지게차 주행 중 라인을 약간 넘었는데, 시험감독관이 그걸 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만약 그걸 봤으면 그대로 실격)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외부 사이트 링크

영어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