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2009년 9월 5일]건망증 2009/09/06 01:03 by 뻐꾹

1. 오전에 사진 촬영을 위해 어린이 대공원에 갔습니다. 아차산역(5호선)에서 내려 대공원 후문에 도착한 나는 카메라를 꺼내어 촬영을 하였습니다. 촬영을 마친 후, 확인을 위해 재생버튼을 누르자 LCD에서 뜨는 한마디.

"카드 없음"

아침에 카메라를 가지고 나올 때, 컴퓨터에 꽂아놨던 메모리 카드를 깜박 잊어버린 겁니다.
그냥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2. 허탈한 마음에 대공원을 나와 건대 주변을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헌혈의 집이 눈에 띄길래 '문화상품권이나 받을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가서 헌혈을 했습니다. 1시간 동안 헌혈을 한 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뭔가 생각났습니다.

"앗차, 헌혈증과 문화상품권"

헌혈을 마친 후, 어디로 가야할 지(집 혹은 종로, 충무로 카메라 상가) 생각하다가 헌혈증 받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음, 최근 들어 이런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한가지에만 집중하면서 다른 정보를 무시하는 것인지, 단순한 건망증인지, 아니면 심각한 뇌질환의 전조인지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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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네라엘 2009/09/06 08:47 # 답글

    하핫;; 단순한 건망증일꺼에요;;
    저도 건망증이 심해서 고생하고 있다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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